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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일상화에 되살아난 패션시장…롯데百, 봄신상 프로모션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장기간 침체되었던 패션 시장이 올해 봄 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여성·남성패션 매출 신장률이 20%대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도 패션 매출 신장률은 3분기(7월~9월) 신장률 대비 2배를 기록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소비 심리가 코로나의 일상화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5대 패션 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과 함께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은 ‘한섬 더블 마일리지’로 타임, 마인, 시스템, SJ 등 한섬 브랜드 구매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더 적립해준다. 또한,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에서는 브랜드별 10~2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롯데카드 또는 현대카드로 단일 브랜드 구매시 구매금액대별 7~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반적인 사은행사률이 구매금액의 5%인데 반해 이번 행사는 최대 10%로 혜택을 강화했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연중 가장 큰 혜택으로 봄 신상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장기간 침체되어온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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