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처음처럼, 부드러움에 ‘새로움’ 더하다
저도화에 부드러운 목넘김 강조
컬래버로 색다른 재미와 맛 더해
처음처럼이 페트 소주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롯데칠성 음료 제공]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소주 처음처럼은 더욱 부드러워진 목넘김을 강조했다.

라벨 디자인 역시 대관령 기슭의 암반수를 사용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변경했고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지난해 6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가정시장 내 음용 비중이 높아진 점에 착안,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긴 위한 PET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처음처럼’의 대표적 속성인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 미,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陶器)류의 제품 패키지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트랜드에 맞춰 처음처럼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출시 후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 출시했다.

이외에도 처음처럼은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트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 ‘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16주년이 된 ‘처음처럼’은 올 한 해 코로나 등으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작년에 리뉴얼한 PET 제품을 중심으로 가정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