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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소부장 제품 신뢰성 확보·사업화 지원에 201억원 투입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개발제품 사업화를 위한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에 올해 20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25일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공공연구소·민간시험기관·대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바우처(온라인이용권)를 발급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비 201억4000만원을 투입해 금속, 화학, 석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등 5대 분야에서 서비스 이용 목적에 따라 '정기형'과 '수시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정기형은 프로젝트 형태의 종합컨설팅으로 서비스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신뢰성 인증 획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돕는다. 사업 공고 후 약 한 달간 접수해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씩을 지원한다.

수시형은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성능평가 수요에 맞춰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고문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지원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신뢰성바우처.org)에서 받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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