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짜먹는 ‘컨디션 스틱’(사진)을 출시하고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품 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컨디션을 새로운 제형으로 출시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섭렵한다는 계획.

컨디션 스틱은 젊은 층에게 인기인 탱글탱글한 식감의 짜먹는 막대 형태로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린애플맛과 컨디션맛 2가지로 출시된다. 포장은 연두색과 청록색으로 디자인돼 컨디션의 아이덴티티와 향과 맛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품에는 100% 국산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과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새싹보리추출분말과 밀크씨슬추출물분말, 사양벌꿀이 포함됐다. 여기에 비타민C, 타우린 첨가를 통해 숙취해소뿐 아니라 다음 날 활력 충전까지 고려했다고 HK이노엔이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