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를 신설하고 총괄에 윤무환 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

한국로슈진단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는 기존 검사실 및 진단검사 중심의 ‘랩 인사이트’ 분야에 이어 새롭게 출범한 한국로슈진단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 임상의들의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 출범을 기점으로 의료진 및 환자 중심의 일원화된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시장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다변화된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임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 총괄은 기존 한국로슈진단 CDS(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사업부를 이끌던 윤무환 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업본부장은 한국로슈진단 합류 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에서 오랜 기간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업, 마케팅 및 전략 기획을 이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