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GFFG가 다음달 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캐주얼 스시 매장 키마스시를 오픈한다. [GFFG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카페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호족반 등 외식 브랜드를 연이어 성공시킨 외식 기업 GFFG가 캐주얼한 분위기의 스시집 ‘키마스시’(KYMA)를 선보인다.

GFFG는 다음달 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캐주얼 스시 매장 키마스시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키마는 브랜드 정체성인 파도(wave)를 상징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됐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파도에 영감을 받아 서핑보드 모형의 테이블과 야자수 조명 등으로 구성했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제품을 직접 공수한 소품들로 꾸며 매장 분위기를 완성했다.

키마스시 기존의 스시 전문점의 딱딱한 분위기 대신 캐주얼한 분위기를 느끼며 스시, 롤, 튀김 등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식사시간에 보다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메뉴와 이러한 공간 디자인에 집중했다.

[GFFG 제공]

대표적인 메뉴로 세트 메뉴인 서핑보드 세트가 있으며 크게 다양한 스시와 롤, 타코, 수제 절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세트 메뉴의 ‘타코’는 타코의 모양의 튀긴 김사이에 스시가 올려져 있어 김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키마스시에서만 맛볼 수 있다.

또 ‘참치프로슈토롤’, ‘도미된장김치롤’ 등 다양한 롤종류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오마카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이 키마스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스시와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와 음료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GFFG관계자는 “무거운 분위기로 즐기는 스시보다는 요가나 운동을 마친 분들도 가볍게 오며 가며 들러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오마카세와 견주는 다양한 종류의 스시와 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스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