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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제리너스, 오프라인 매장 육성 ‘플래그십 스토어’ 통했다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와 콜라보로 베이커리 판매율 50% 점유
대구 수성못 내 아일랜드점 누적 방문객 3만명 돌파 지역명소로

[헤럴드경제 = 신주희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육성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이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존 매장을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 한 엔제리너스 석촌호수점은 리뉴얼 전 대비 일 평균 매출액 약 70%, 객수 약 50% 증가했다.

올해 1월 매장의 규모를 2배 확장하고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를 추가 입점과 함께 쇼핑몰 상권에 맟춘 인테리어 공간 설계로 리뉴얼한 잠실롯데월드몰B1점 역시 리뉴얼 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약 180%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또한 지역별 랜드마크 육성을 목표로 첫 선을 보인 대구 수성못 아일랜드점 관광지에 특화한 ▷로스터링 Zone ▷베이커리 Zone ▷테라스존 Zone 등의 공간 연출과 함께 경주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랑콩뜨레’와의 제휴로 오픈 1개월 반 만에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넘어 섰고, 관광지 상권의 특성에도 일평균 평일과 주말 매출 비중이 각각 5: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입점상권·유동객층 등 분석을 통해 상권별 맞춤 인테리어와 지역 유명 브랜드를 매장으로 입점해 매장별 각각의 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며 “향후 지역 매장으로의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를 통한 거점 매장 육성으로 매장별 색다름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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