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협상호금융,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지난해 340개 학교 76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2021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한다.

지역 농축협은 미래 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5년 이래 지속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전국 254개 농·축협이 340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7600여명의 학생들에게 170여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교육 보드게임·취업빙자 금융사기 예방법 등 학생들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린이·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학생은 물론 농업인·고령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고객맞춤 금융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수상의 취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