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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美 프리마켓 거래 이벤트
한국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미국증시 프리마켓에서 거래하는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다.

미국 증권시장은 정규장 시작 전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한국시간 오후 5시(섬머타임 비적용 기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미국 주식을 시간외 거래로 매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매매한 고객을 매주 5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하여 미국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종목은 AMD·페이스북·엔비디아·넷플릭스 등이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누적 거래금액이 1억500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주식 1주를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원활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낮시간에 미리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종목 분석에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주식 인공지능(AI) 리서치 서비스 ‘AIR US’도 활용할 만하다는 평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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