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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식목일 맞아 건강한 도심 숲 만들기 진행
롯데물산은 4일 송파구 오금공원에서 '건강한 도심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가운데 2번째 줄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롯데물산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물산은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시 송파구 오금공원에서 ‘롯데월드타워 건강한 도심 숲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청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원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도심 숲을 선물하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원 돌보미' 사업은 시민 스스로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나가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임직원 26명, 송파구청 관계자 4명 등 총 3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나무 3200 그루를 심는다. 6월 구민들에게 개방돼 명소가 될 오금공원을 위해 송파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수국, 영춘화 등 5종류의 관목을 준비했다.

또한 봉사자 전원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자’는 뜻을 담아 재활용 PET병 원사를 추출해 만든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실천에 임직원들이 함께 값진 땀으로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기념해 10일까지 매주(금~일) 아레나광장에서 업사이클링 DIY 체험 부스인 ‘아름다운 친구 공방’을 운영한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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