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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 창립 21주년 새로운 조직문화 비전 선포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 제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조직문화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승우 사장은 전날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조직문화 비전을 수립·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조직 내 문제점을 제대로 듣기 위해 계층·세대·노동조합·자회사까지 230명을 면담했고, 입사 10년 차 미만 21명을 미래 혁신리더로 선정하기도 했다.

새로운 조직문화 비전으로 진정성(일과 사람에 진심), 연결성(국민과 직원을 하나로 연결), 선행력(남보다 한발 앞선 도전), 돌파력(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남부) 등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웠다.

또 남부발전은 진정성을 조직문화 개선의 대표가치로 꼽으며 일과 사람에 진심인 조직이 되도록 다짐했다. 마스코트는 미래의 새로운 그린에너지(Green Energy)를 선도하는 ‘그리니’와 미래의 신사업의 블루오션(Blue Ocean)을 창출하는 ‘브루니’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랜 관행을 타파하고, 장기적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경영진 실무회의, 협력사를 포함한 심층면접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내년 사창립기념식에서 다시 한번 변화된 조직문화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조직문화 혁신활동의 성과는 1년 후에 나타나고, 성공여부는 3년 후에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며 “조직문화 혁신의 성공은 진정성과 지속성에 달려있으니 사창립 21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을 지금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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