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갤러리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2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2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다.

갤러리아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십 및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직무는 ▷신사업/전략기획 ▷상품MD(패션/F&B) ▷마케팅 등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전형 후 1차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등 총 4단계로 이뤄진다.

갤러리아는 실무 수행 중심의 인턴십 도입을 통해 지원 직무에 따라 현업부서에 배치해 3개월간 실제 업무를 직접 수행,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관련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실제 정규사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는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의 채용 키워드는 ‘직무전문성’으로 패션·F&B 리테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임을 증명하면 관련 경험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