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 미래세대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동참 지원
김춘진 사장, 경북도교육청와 업무협약 체결
김춘진(왼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7일 경북 안동 풍천면 경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북지역 29만명 미래세대도 동참키로 했다.

8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경북 안동 풍천면 경북도교육청에서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및 대국민 홍보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등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7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하며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은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경북의 미래세대들이 학교와 가정,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