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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부동산신탁, ‘빌리브 디 에이블’ 11일부터 청약
11~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소형주택 256가구 우선 대상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중도금 무이자 혜택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신세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KB부동산신탁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의 청약일정을 이달 11일 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엔 소형주택 256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마포의 핵심 입지인 신촌에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서울 을지로, 강남, DMC 일대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백범로, 서강로를 통한 여의도와 서울 타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이달 11일~12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이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거주제한, 재당첨 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소형주택 주택 수 제외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빌리브 디 에이블의 견본주택에도 발 빠른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을 통해 초기 부담금이 적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평가되면서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인근에 위치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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