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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이탈리아 승인 허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지난 5일 이탈리아 의약품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 24개국 진출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를 포함해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유럽 미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전진 기지로 유럽 대륙 내 빠른 시장 지위를 확대한다는 계획.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탈리아는 영국,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 올해 약 600억원 이상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유럽 5개국 중 하나로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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