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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손보, TM 설계사에 ‘세일즈 자격인증제’ 시행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텔레마케팅 설계사(TMR)의 보장설계 역량을 제고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1월부터 ‘세일즈 자격인증제’를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세일즈 자격인증제는 영업관리자를 비롯한 모든 TMR이 일정수준 이상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도록 회사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하는 제도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실천 가이드를 명확히 숙지하고, 양질의 보장설계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올해부터 의무화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판매 보험상품의 특장점 이해 ▷고객별 수요 분석 및 최적 보장계획 제안 ▷트렌드 이슈 및 보상사례 ▷보험금 청구 등 사후관리 등까지 다양하고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TMR은 6학점, 영업관리자는 9학점 이상을 분기별로 이수해야만 세일즈 자격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TMR의 세일즈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집합교육(또는 온라인 화상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TMR의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e-러닝 플랫폼 ‘처브(Chubb)러닝’을 론칭했다. 모든 교육 컨텐츠는 적시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80여건에 달하는 컨텐츠가 개발되었으며, 인당 월평균 3건의 강좌를 수료했다. 처브러닝의 주요 컨텐츠로는 ▷타사 상품과의 비교분석 ▷우수 콜 사례 ▷당사 성공 사례를 통한 세일즈 성공마인드 함양 등이 있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전문 보장솔루션 제안과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세일즈 자격인증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TM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접근하는 세일즈 혁신을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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