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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 총재 공식 임명
21일 취임식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총재로 공식 임명된다.

한은은 이 후보자가 금명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4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명장 수여식 이후, 취임식도 결정될 예정이다. 취임식은 국회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이 있던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의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 후보자는 거시경제와 금융 전문가로, 후보 지명 전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서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실무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이 총재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이견 없이 채택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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