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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통학환경 개선한다
선착순 400곳 대상…향균ㆍ차량 진단ㆍ소모품 교환
현대차가 어린이 통학차량 케어서비스 이미지.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는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엔진룸·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에어컨 필터·와이퍼 블레이드·냉각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 중인 선착순 400곳이 대상이다. 이날부터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란과 관련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통학차량 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해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무상으로 통학차량 방문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는 ‘H-스쿨케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편의기능 장착 지원 및 차량을 기증하는 등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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