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손잡고 삼청동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마트24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손잡고 삼청동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상의 활력을 재충전해 줄 에너지를 제공하고 싶다’는 취지를 담았다. ‘딜리셔스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 중인 이마트24에 상록수 로고 ‘솟솟’으로 표현되는 코오롱스포츠의 뉴트로한 감성을 담아냈다.

우선 이마트24 삼청동점은 내달 27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캠핌용품으로 구성된 ‘캠프닉(캠핑+피크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방문만으로도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 캠핑을 테마로 인테리어를 단장했다.

숲속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해당 팝업 스토어는 캠핑용품 외에 ‘솟솟’과 상록수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산채비빔밥을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힘내솟 삼각김밥·김밥 참나물&불고기’와 ‘떡이솟솟 녹차팥크림 샌드위치’, ‘쑥떡솟솟케익’ 등 캠프닉에 맞춘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밖에 해당 매장에서는 이마트24의 옐로우 컬러를 상록수 로고에 입힌 양말, 반다나(반으로접어 마스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손수건), 소프트 볼캡(모자) 등 다양한 협업 상품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이마트24 삼청동점은 현장에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크닉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 또한 굿즈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한계 없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 중인 이마트24와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이미지 ‘솟솟’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업종을 초월한 이색 협업을 확대하여 MZ세대 고객과의 접점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