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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연수익률 4.5~10%…영종하늘도시 투자자 모집
한양證 복합시설 토지담보대출 주선
선순위 75억, 중·후순위 각 30억·20억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양증권이 영종하늘도시 복합시설 신축사업의 토지담보대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후순위에 10%라는 고금리가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투자 대상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73-7(1필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시설 신축사업을 위한 토지 잔금 및 기타사업비의 토지담보대출금이다. 선순위가 75억원, 중순위가 30억원, 후순위가 20억원 등 총 125억원으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선순위 4.5%, 중순위 8%, 후순위 10%라는 금리가 제시됐다. 해당 토지의 감정가액은 105억원이다.

앞서 사업부지는 지난해 12월 31일 매매계약이 체결돼 시행사에서 인허가를 위한 설계안이 작업 중이다. 올해 10월께 건축허가를 획득하고 12월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해당 투자금을 상환하는 일정이다. 준공은 2025년 10월이다. 신축사업의 차주이자 시행사는 예이재디앤씨로, 지난해 12월에 설립돼 부동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지에 있어 2025년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로 차량으로 청라국제도시까지 5분, 여의도까지 2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며 “반경 1㎞ 내로 공동주택 1만6000세대가 이미 입주 완료해 있고, 향후 총 3만2000여세대가 상주할 예정으로, 근린생활시설의 배후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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