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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학원-한국서부발전, 사물인터넷 활용 첨단환경관리 협약
사업장 오염물질,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최첨단 관리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서부발전은 22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관리사업장의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활용해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요 관리 인자를 도출하고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오염관리 시스템을 구축, 올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관리사업장에서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의 적용성 시범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오염시설에 새로운 첨단환경관리기법의 도입 가능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의 결과는 최적가용기법(BAT) 발굴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개선 방안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통합관리 대상 사업장의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체계를 더 강화하고 사업장의 자율환경관리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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