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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시 싱글 몰트 ‘틸링 32년’ 21병만 400만원대 판매
LF인덜지 틸링 위스키 4종 한정 판매
20~400만원까지 라인업 다양해
LF 인덜지가 22일 한정 판매하기로 한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 중 400만원대로 가장 비싼 '틸링 32년 올드 싱글몰트 쉐리 캐스크' [LF 인덜지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 ‘틸링 32년산’이 국내에 21병만 들어온다. 가격도 무려 400만원대다.

LF의 주류 유통 자회사 인덜지는 22일 최고 400만원대의 고도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을 한정 판매한다.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은 46~50도의 고도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최고 400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틸링 싱글몰트는 위스키의 메카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틸링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 틸링 증류소는 ‘모험가의 위스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험적인 캐스크 숙성,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제품 등을 통해 기존 아이리시 위스키의 틀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인덜지가 선보이는 ‘틸링 32년 올드 싱글몰트 쉐리 캐스크’는 지난해 완판된 1차 한정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이다. 최소 1988년 이전에 숙성을 시작한 제품으로, 틸링 증류소가 2012년 재오픈하기 이전의 희귀한 싱글몰트로 구성됐다. '쉐리’ 캐스크만의 달콤함과 틸링 증류소 특유의 은은한 뒷맛이 일품이다. 국내에서 오직 21병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400만원 선이다.

‘틸링 30년 싱글몰트’는 ‘버번’과 ‘소테른’ 두 가지 종류의 캐스크에서 절묘한 숙성 과정을 거친 위스키로, 캐러멜과 바닐라 향의 여운이 오래 가는 뒷맛이 장점이다. ‘틸링 르네상스 시리즈 5탄’은 르네상스 시절 유행한 칼바도스 와인 캐스트에서, ‘틸링 원더스 오브 우드 시리즈 1탄’은 아메리칸 버진 캐스크에서 숙성해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다.

이번에 출시한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은 할인마트 및 스마트오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덜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아이리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를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리시 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여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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