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분기 증권거래대금…주식은 줄고, 채권은 늘어
직전분기 대비 11.8%↓, 8.5%↑
결제대금은 4.1%, 19.6% 늘어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0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인 30조2000억원 대비 0.7% 증가했고, 전년동기 수치인 30조8000억원 보다 1.3%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85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 1조7700억원) 대비 4.6%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의 2조7200억원 대비 31.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 28조4000억원 대비 0.4% 증가한 가운데 전년동기의 28조1000억원 보다 1.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400억원으로 직전분기 8100억원 대비 4.1%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22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 25조7000억원 대비 11.8% 감소한 반면, 차감률이 0.6%포인트(p) 하락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4100억원으로 직전분기 2조100억원과 비교해 19.6%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6조57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 6조600억원보다 8.5% 올랐고, 차감률이 63.4%로 3.4%p 하락해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장외 기관투자자결제 동향에서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규모를 보면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00억원으로 직전분기 9600억원 대비 5.1% 증가한 가운데 거래대금은 11조7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12조원 대비 2.6% 감소했으나, 차감률 역시 0.7%p 하락해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 26조4000억원 대비 1.1%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35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35조8000억원 대비 0.8% 감소했다. 차감률도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의 10조9000억원 대비 0.5%, 전년동기의 14조1000억원 대비 23.1% 감소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9조2800억원으로 직전분기 9조8500억원보다 5.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6조6200억원 대비 40.3% 증가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200억원으로 직전분기 5조6800억원 대비 6.1%, 전년동기 4조5600억원 보다 32.2% 늘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2000억원(4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2조8500억원(26.3%), 통안채 1조3400억원(12.4%) 순으로 나타났다.

number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