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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바이오텍,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임상 2a상 투여 완료
2023년 상반기 중 2a상 주요 결과 발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차바이오텍이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에 대한 임상 2a상 투여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2021년 4월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총 30명의 대상자에게 CordSTEM-DD를 투여했다. 앞으로 1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중에 임상 2a상 주요 결과 발표 후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CordSTEM-DD는 염증을 완화하고 추간판을 재생해 만성 요통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치료제. 줄기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연골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TGF-β)를 고발현 하는 세포주를 사용해 약물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차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대량 배양기술과 동결기술을 활용해 세포의 유효기간을 대폭 늘렸다. 소량 생산에 따른 고가의 생산비용과 짧은 유효기간 등 비동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또 처방 즉시 동결 보관 중인 제품을 해동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을 줄였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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