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펄어비스가 중국 시장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했으나, 초반 저조한 성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다.
27일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24.29%(2만3800원) 하락한 7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 시장에 출시한 검은사막 온라인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업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초반 매출 순위 상위 5위까지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재 중국 앱스토어에서 29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시장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펄어비스는 최근 11만원선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다시 급락해 현재 7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해 고점(14만5200원)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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