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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ESG 경영은 가장 선제적 성장전략”
‘ESG 경영 선포 1주년’ 성과보고회
83개 협력기관 참석…18곳 감사패
김춘진(왼쪽 다섯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ESG경영 선포 1주년 성고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83개 협약기관과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29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ESG경영 선포 1주년 성고보고회에 참석, 83개 협약기관과 그동안 ESG경영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 전문위원회 신설, ESG 경영 전담부서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실천적 ESG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국민 확산을 위해 8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을 체결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준정부기관 1위에 이어,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협약기관이 ESG 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촉진 ▷로컬푸드 활용 등에 동참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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