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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 ‘부천소사역 한라비발디’ 이달 말 분양
지하철역 30m 거리…166가구 규모
더블·초역세권에 GTX 연결
‘부천소사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한라는 이달 말 경기 부천 ‘더블역세권’에서 ‘소사역 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70-12번지 일원에서 지어진다. 36층짜리 2개동에 △60㎡A 38가구 △60㎡B 26가구 △78㎡ 102가구 등 총 166가구 규모다.

젊은 수요층을 겨냥해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대신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특히 소사역까지 거리가 30m 가량의 ‘초역세권’이어서 젊은 직장인의 관심이 높다. 소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전철 서해선이 지난다. 1호선은 급행·특급 전철도 운행되고 있어 20분대면 용산역, 30분대면 서울 도심까지 다닐 수 있다.

서해선은 이미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등 서해 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예정인 북쪽 구간 소사~대곡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진다. 대곡~소사~원시를 직선으로 잇는 서해선이 완전 개통되면 지하철 1·3·4·5·7·9호선 등과 연결된다.

여기에 송도~부천~서울역~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건설 중이어서, 향후 소사역의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서울 근교 주택시장에서 더블·트리플 역세권은 언제나 수요자가 몰리고 집값도 가장 높게 형성된다”며 “분양을 앞두고 단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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