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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22년 안심식당’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7월까지 ‘2022년 안심식당’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한 그릇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한식 음식점 영업자가 우선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식당은 송파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 등 지정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송파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비롯해 집게, 국자 등 덜어먹는 용기 세트 물품이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과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식사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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