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모집에 715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금융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총 2500억원 모집에 71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에 마이너스(-) 15베이시스포인트(bp)~15bp를, 10년물에 -20~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3bp, 5년물은 6bp, 10년물은 1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KB금융지주는 최대 5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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