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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도 100억 클럽...장동건·고소영 옆집, 전셋값 역대 최고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 중인 ‘더펜트하우스청담’. [그래픽=김진아 CP]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 '더펜트하우스청담'의 전셋값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가 주택이 늘면서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법원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 273㎡의 전세권이 2년 동안 100억원에 설정됐다. 해당 가구는 고층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집과 같은 층 옆집이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고급 아파트다. 이 아파트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했고,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원에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올해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최고 자리를 지켰다. 꼭대기 층인 20층에 자리 잡은 전용 407㎡의 기준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이다.

이번 전셋값 100억원 계약으로 공시가격에 이어 역대 아파트 최고 전세금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고 전셋값은 지난 3월에 거래된 성동구 성수동1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의 45층 펜트하우스 271㎡(75억원)가 기록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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