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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공사도급액 563억…257가구 조성 예정
정비사업에서 승승장구…호남권에서 두각
전북 전주시 평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한신공영이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조합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연이은 수주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전주시 평화동1가 427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전용면적 59㎡·84㎡, 5개 타입으로 지어지며 공사도급액은 563억원,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오는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4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 입지는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등과 인접해 있어 전주시내 전체를 단숨에 이어주는 쾌속 도로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완산공원, 남고산성 등이 위치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평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전주남중학교, 완산중학교, 완산여고, 전주교대 등 각급 학교가 다양하게 포진해 있어 자녀교육 및 진학지도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완산구 평화동은 전주의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린이집, 약국, 병·의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신공영은 최근 호남권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북 익산 남중동 장미그린 가로주택정비사업, 같은 해 11월 전주 효자동 서부거성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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