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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현대건설, 회사채 발행 소식에…
개인·기관 투자열기 후끈

AA급인 LG유플러스와 현대건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회사채 투자 열기로 다수의 증권사가 주관사와 인수단으로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0급인 LG유플러스는 3년물과 5년물로 2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이 있다.

수요예측 일은 현재 협의 중이며, 이달 30일 발행할 예정이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다수의 증권사와 함께 발행함으로서 발행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7월 51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기에 회사채 발행자금을 차환목적이다.

LG유플러스의 회사채는 올해 2번째다. 올해 1월 LG유플러스는 3년물 1300억원 모집에 37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800억원, 10년물 500억원 모집에 1100억원, 20년물 200억원 모집에 6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2500억원 모집에 8200억원의 자금을 받아낸 바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4000억원으로 증액발행했다.

AA-급인 현대건설도 3년물과 5년물, 10년물로 20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건설 또한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3분기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사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이호 기자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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