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제로' 355㎖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제로' 355㎖를 선보인다.

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핫식스 더킹 제로는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대와 함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를 겨냥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특히 에너지음료가 공부 및 업무 시 집중력 강화 목적 외에도 최근 운동 및 야외 활동 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등 음용 상황이 세분화되고 있고, 이 소비층이 칼로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저칼로리 제품 출시한 데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핫식스 더킹 제로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제조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과라나추출물, 마카추출액, 타우린 등 성분을 함유하고 샤인머스켓향과 리치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맛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가 적용되어 에너지음료로서 강렬함을 살렸고, 세련되고 날씬한 느낌을 주는 검은색 배경으로 제로 칼로리의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출시한 핫식스 더킹 제로를 포함해 핫식스 오리지널 250㎖, 핫식스 더킹 파워·펀치 355㎖ 2종, 저칼로리 핫식스 더킹 포스·러쉬 355㎖ 2종 등 총 6종의 제품 구성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 성분 뿐만 아니라 칼로리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강렬한 짜릿함을 '핫식스 더킹 제로'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유튜브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론칭, e스포츠 대회 후원 등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