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대상(주), 세븐일레븐 등 4개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서민금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8일 청계아띠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 인근에 꽃 화단을 조성하는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대상㈜, 세븐일레븐 등 4개 공공·민간 기관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 4개씩 총 16개의 화단이 청계천 시작점인 청계광장 인근에 조성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ESG 활동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ESG 가치 실현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구분 없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서민금융 총괄 기관으로서 서민·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위해 다양한 장점과 색깔을 가진 공공 및 민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