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웰컴저축은행이 헬스케어 서비스 웰뱅워킹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웰뱅워킹은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이용 가능하다. 충청남도체육회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걸음 측정앱(app) ‘걷쥬’와 함께 연동돼 제공되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걷쥬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갖고만 있어도 걸음 수, 거리, 시간 그리고 소모된 칼로리 등의 활동량을 안내 받게 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워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현금 리워드(Reward)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보 이상 걷는 고객에게는 정해진 거리만큼 책정된 리워드를 수수료 없이 고객의 계좌로 바로 현금 지급한다.

리워드는 각 5만보씩 총 20만보까지 4개의 구간에 나눠 지급된다. 각 구간을 달성할 때 마다 500원이 지급되며 10만보가 초과되면 구간마다 5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 걸은 고객에게는 최대 3000원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 고객 중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대상이다. 리워드를 얻기 위한 조건은 없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움직임으로서 건강을 증진한다는 개념으로 이번 웰뱅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정직한 걸음으로 하루하루 건강을 증진하는 것처럼 웰컴저축은행도 정직한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높은 금융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