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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골프의류 지출액 ‘세계 최고’…골프 전용 속옷도 속속 등장
성인 34% “골프 칩니다”
골프 전용 속옷 출시 속도
휠라 언더웨어 골프 전용 속옷 ‘골프핏(GOLF FIT)’ 컬렉션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코로나19가 불붙인 골프 인기에 골프 전용 언더웨어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휠라 언더웨어는 골프 전용 속옷인 ‘골프핏’(GOLF FI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프 동작에 최적화한 패턴 설계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갖췄다고 휠라 언더웨어는 소개했다.

골프핏 컬렉션은 여성용 브래지어와 드로즈, 남성용 드로즈로 구성됐다. 여성용 브래지어의 경우 상체 움직임이 많은 운동 특성을 고려해 올이 풀리지 않는 특수 프리컬 원단의 사이드 밴드와 U자형 와이드 날개가 적용됐다. 여성용 드로즈는 겉옷에 속옷 라인이 드로나지 않는 기법으로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려해 만들어졌다. 남성용 드로즈는 몸에 닿는 모든 부위마다 기능성 소재가 사용됐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최근 만 18세 이상 한국인 중 34%가 골프를 칠 줄 안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무려 성인 세 사람 중 한 명꼴이다. 골프를 칠 줄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도 약 32%는 앞으로 사정이 허락된다면 골프를 배우겠다고 답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골프데이터테크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일본 다음으로 골프장비·골프의류 시장이 크다. 1인당 지출액은 세계 최고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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