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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828명 5개월만에 최저...위중증도 이틀째 두자리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스크린에 비행 스케줄이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하를 기록하면서 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도 지난해 4월 5일 이후 1년 2개월 8일 만에 가장 적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7382명) 대비 3554명 감소한 규모로 나흘 연속 1만명 아래를 지속했다. 1주일 전인 6일(5022명)보다는 1194명 적은 숫자이며, 2주일 전인 5월 30일(6134명)과 비교하면 2306명 감소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1월 10일 3004명 이후 22주일(5개월 3일, 154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822만9288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인 것은 54일째, 5만명 아래는 41일째, 3만명 미만인 것은 26일째다. 주간 하루 확진자도 이번주엔 1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연이틀 90명대를 기록했다. 2021년 4월 5일 97명 이후로 434일(1년 2개월 8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또, 최근 한 주간(6월 7~1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105명)보다는 10명 적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17명 발생했다. 전날(12일) 발표된 20명보다 3명 줄었다. 최근 한 주간(6월 7일~13일) 109명이 숨졌다. 주간 일평균 16명이다. 전주(5월 31일~6월 6일) 주간 일평균 16명과 동일하다. 누적 치명률은 67일째 0.13%였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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