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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6000억원 규모 서울 정릉골 재개발사업 수주
전국 최대 규모 테라스하우스 1411가구 건설

[헤럴드경제]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골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 주택을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4층 1411가구의 전국 최대 규모 테라스하우스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028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르테라스 757'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조합원 가구 전체가 북한산, 정릉천 등 자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의 올해 도시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5558억원으로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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