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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보틀벙커, 아르헨 1위 와이너리 수석 와인메이커 시음행사
아르헨티나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진행
사전 예약 페이지 열리자마자 전 좌석 예약 마감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인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가 29일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마트는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인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오는 29일 직접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라피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명성을 가진 와이너리로 이번에 내한한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을 만든 이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와이너리의 총괄 메이커가 진행하는 시음 행사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행사는 한국의 와인문화 대중화에 따라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마련했다.

실제로 보틀벙커는 다양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을 통해 2030세대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의 오픈 이후 현재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대비 6배 이상, 객수는 2배 이상 신장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함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 역시 각각 6배, 4배 이상 신장했다. 보틀벙커는 최근 김소영 아티장의 ‘치즈&와인 클래스’부터 신개념 컬래버레이션 행사, 시음회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향후 쇼핑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공]

트라피체 와인 시음 행사 역시 20일 보틀벙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사전 예약 티켓 판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전 좌석 예약이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하고 이후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음이 준비된 트라피체의 와인 8종은 탑 레인지의 퀄리티 좋은 와인들로 엄선했으며, 특히 ‘이스까이 12’와 ‘콜레토 말벡 06’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와인이라 더욱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와 클래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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