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1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 특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발대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는 건축, 도시공학, 부동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도시개발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로 선발된 대학생 14명은 2인 1팀으로 총 16주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부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의 디벨로퍼 양성 교육과정 수강과 함께 HDC현대산업개발 실무자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HDC그룹이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용산철도병원부지 현장과 잠실 스포츠·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박람회)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현장, 오크밸리 성문안CC 등을 견학하는 등 예비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아벤져스’팀 김민지 학생(단국대 부동산학)은 “최종 합격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어렵게 선발된 만큼 열정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2기에 선발된 학생들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미래의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