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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여름철 식품안전 점검 실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가공업소 지도·점검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제조가공업 3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8개소 등 모두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원 18명이 식품 안전과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체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 행위, 식품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조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부적합 업체에는 즉각적인 시정명령과 함께 확인서를 징구해 행정처분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확인과정에서 휴업 및 폐업한 업체에 대해서는 직권폐쇄, 자진 폐업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식품 유통체계도 재점검한다.

황광선 보건위생과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가정 간편식, 밀키트, 배달음식 등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구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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