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이정아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장바구니 가성비 노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전국 259개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SKT T멤버십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브랜드가 통신사와 제휴해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노브랜드 행사 규모로는 역대 최대 혜택이다.

이마트는 가성비 대표주자인 노브랜드 행사 기획을 통해 상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노브랜드 제품들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브랜드 할인 쿠폰은 SKT T멤버십 앱 로그인 후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노브랜드 매장 결제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브랜드 사업기획팀 박희 팀장은 “노브랜드는 지난 2015년부터 가격과 품질이라는 상품의 기본 가치에 집중해왔고, 가성비로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 강화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업태와의 콜라보를 통해 가성비 상품 제공이라는 일관된 원칙과 더불어 소비자를 생각하는 브랜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