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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215평 규모…AK플라자, 국내 최대 ‘NFT 아트마켓’ 오픈
‘낙타의 꿈’ 윤송아 작가 등 30명 참여
AK&홍대 ‘헤이! NFT’ 전경 [AK플라자 제공]
AK&홍대 ‘헤이! NFT’ 전경 [AK플라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AK플라자가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활용한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 NFT’를 AK&홍대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와 미디어 아트 그룹 ‘아이랩미디어’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NFT 아트를 관람하고 구매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 공간이자 커뮤니티로 구성됐다. AK플라자는 이번 협업으로 NFT 아트의 오프라인 대중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AK&홍대 3층에 약 215평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NFT 아트 전시와 구매, 소통이 접목됐다.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는 NFT 아트를 직접 관람할 뿐만 아니라 작가와 기존 구매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옥션 행사에서 1억원에 낙찰된 ‘낙타의 꿈’ 작가인 윤송아 배우 겸 화가가 이번 오프닝 전시회에서 낙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보인 ‘친칠라 명화 시리즈’ 중 일부가 중국계 컬렉터에게 완판된 황정빈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아트를 제작해 완판을 기록한 김석 작가, 독창적인 색채와 나비 심볼로 주목 받는 김현정 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장윤선 작가 등 총 30명의 작가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프닝 전시는 2주간 진행된다. 이후에도 다양한 NFT 아트 작품을 지속해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자신에게 맞는 색과 함께 콘셉트룸을 즐길 수 있는 유료전시도 선보인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AK&홍대 3층에 오픈한 ‘헤이! NFT’는 작품 관람과 구매뿐만 아니라 NFT 아트에 관심있는 MZ세대가 모여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다양한 작가의 NFT 아트를 소개하며 NFT 아트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AK&홍대 ‘헤이! NFT’ 내 유료전시 ‘왓츠유어컬러’ [AK플라자 제공]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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