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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투자테마 ETF 등 2종 신규상장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R&D 액티브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등 2종을 오는 6일 신규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UNICORN R&D 액티브 ETF는 코스피 200종목 가운데 R&D투자 비중이 높은 종목을 가중해 투자하는 국내 최초 R&D테마 액티브 ETF다.

거래소는 "미국시장에도 R&D 테마 ETF가 올해 도입됐다"며 "상품 다양성이 제고되고 투자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이번 ETF 상장으로 처음으로 ETF발행에 나섰다. 이로써 ETF발행사는 총 22개사로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주식과 채권이 혼합된 포트폴리오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자에게 변동성을 낮춘 저위험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권 비중이 60%이상인 채권혼합형펀드로, 안전자산에 해당돼 퇴직연금의 투자제한에 적용받지 않는다.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 ETF로, 분배금재투자로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및 복리 수익 획득이 가능해 장기투자에 유리하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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