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나은행 서울 포뮬러E’ 1차 티켓 오픈…8월 개최
[포뮬러E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 최초의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가 6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서울 E-프리’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주변 도로와 주 경기장 단지에 조성되는 서킷은 총 길이 2620m다. 관객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전기차들의 질주를 즐길 수 있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플랫폼 ‘Oe’ 앱과 위메프 티켓 홈페이지, 그리고 포뮬러E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판매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고자 1인당 경기 일별 예매 수량은 최대 4매로 제한된다. 하나카드로 예매 시 5%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차 티켓은 경기와 콘서트를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프런트 좌석, 로얄핑크와 1층과 2층의 프라임 티켓으로 7월 13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로얄핑크 티켓은 1층과 2층의 중앙구역 좌석과 함께 전용 라운지, 케이터링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 서비스를 비롯해 포뮬러E 역사상 전 세계 최초로 한정판 타이니탄과 포켓몬 콜라보레이션 기프트를 포함한다.

포뮬러E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들의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와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전 세계 4억 명에 달하는 포뮬러E 팬들과 함께 친환경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쾌감을 현장에서 직접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다. ‘E-프리(E-Prix)’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F1과는 달리 서킷이 아닌 뉴욕, 런던, 파리 등 각 나라의 주요 도심에서 이뤄진다. 소음과 공해가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며 기술을 겨뤄 ‘지구를 위한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