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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글로벌 온라인 의료상담회 첫 결실 맺었다
몽골에서 온 환자가 의사와 진료 상담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부터 몽골, 카자흐스탄, 중동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메디컬 강남 온라인 환자 상담회’가 첫 결실을 맺었다. 첫 환자가 입국한 것이다.

이번에 몽골에서 입국하는 1호 환자는 지난 5월 강남나누리병원과 온라인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고 이달 9일 입국했다. 이 환자는 무릎 관절 인공수술을 받고 2주간 입원 치료를 할 예정이다.

강남구가 8월 말까지 진행하는 ‘메디컬 강남 온라인 환자 상담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총 22개 의료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의료관광 1번지’ 강남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SNS이벤트, 온라인 환자 상담회 등을 추진하며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왔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선진 의료 인프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환자․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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