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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전국 최초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스템 가동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강남구가 이번에 도입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했다.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강남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당일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며, 방문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시간 선택 후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 내에 기존 현장운영 부스 이외에 예약운영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현장‧예약 ‘투트랙’으로 운영하되, 예약현황에 따라서 부스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검체검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폭염 속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살기 편한 도시 강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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