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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업사이클링 스니커즈’ 100켤레 추가 판매
‘트레드앤그루브’와 협업…높은 접지력ㆍ내마모도 장점
한국타이어와 트레드앤그루브가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스니커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와 특별 제작한 스니커즈 100켤레를 오는 25일부터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와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를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Project) 변신’을 통해 업사이클링 슈즈를 제작, 출시했다. 총 200켤레 한정판으로 준비한 상품은 모두 소진됐다. 추가로 판매되는 100켤레는 트레드앤그루브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타이어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신발은 한 켤레당 약 9㎏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 일반 신발 밑창보다 약 2.9배 높은 접지력과 약 1.5배 우수한 내마모도는 덤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총 300켤레의 스니커즈를 통해 약 2700kg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S2 AS’,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등 총 3종의 타이어가 제공됐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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