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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아우디 ‘Q4 e-트론’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벤투스 S1 에보3 ev’ 고인치 라인
실가드 타이어로 자가 봉합도 가능
아우디 'Q4 e-트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우디 최초 콤팩트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개발해 소음, 회전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이중 카카스(Carcass·타이어 골격)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해 적재 중량을 높이고, 연비 효율성을 높인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회전저항도 향상시켰다.

특히 20인치와 21인치 타이어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 기술력, 품질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뿐 아니라 ‘RS Q8’,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4 아반트’ 그리고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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