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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보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얻어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KB손해보험은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의 신규 특약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특약은 보험 기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만 보험금을 준다.

KB손해보험은 ‘신경성 식욕부진’ 및 ‘신경성 폭식증’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만성화가 잦으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 보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보장을 개발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네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통틀어 업계 최다다. 올 초 ‘만성신염 및 신증후군 진단비’ 획득을 시작으로 ‘정신질환치료비III(90일 이상 약물 처방)’,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자녀보험 및 질병과 관련된 보장뿐만 아니라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등 일반보험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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